화성 동탄도 상가·오피스텔 마케팅 'ON'
화성 동탄신도시의 중심가로 유명한 메타폴리스 일대에서도 상가 및 오피스텔의 홍보전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 곳에 주상복합 건물 완공을 앞둔 서해종합건설은 상가나 오피스텔의 분양가를 기존 분양가에서 1000만~2000만원 내려 판촉에 나서고 있다. 새 주상복합건물 2층의 분양면적 60여㎡ 상가의 분양가는 1억4000만원대.
인근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물건의 경우 기존 분양가에서 추가적인 가격 조정을 거쳐 1000만원 정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를 구입해 세를 놓을 경우, 담보대출 40% 정도를 받을 수 있다"며 "임대 보증금 2000만원 정도에 월세 70만~80만원을 받으면 실투자액 7000만원대 기준으로 수익률 8~10%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종건 관계자는 "아파트에 대한 한시적 양도세 감면 조치로 그동안 상가와 오피스텔은 찬밥 신세였지만 앞으로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여건도 동탄신도시 입주 초기보다 한층 성숙돼 상가와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인근에는 도심속 대형공원 센트럴파크와 반석산 등 충분한 녹지 공간이 쾌적성을 더하고, 입주 이후 2년여가 지나면서 중심가인 메타폴리스 일대에는 상업 시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근에는 화성시가 300억원을 들여 복합시설문화센터를 지을 예정이며, 지난 26일 서동탄역 개통과 함께 동탄신도시내에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사 건설에 대한 논의도 무르익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메타폴리스 입주가 시작돼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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