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시흥능곡 국민임대 1858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사업지구 4개 단지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1858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544가구, 39㎡ 638호, 46㎡ 420가구, 51㎡ 256가구로 구성돼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자는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일정금액 차감된다.

입주시기는 5블록이 2008년 12월, 6블록·9블록이 2009년 4월, 2블록이 2009년 5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57만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접수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 계약체결은 7월23일부터 25일까지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시흥능곡지구는 시흥시청으로부터 남동쪽 약 1㎞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97만㎡의 면적에 5700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인근에는 영동고속도로(서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39호선 등이 지구 주변을 지나고 있고 안산선 전철(안산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등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임대문의는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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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기자 dbma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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