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불투명' 살라의 바르셀로나 역제안 통했다? "올여름, 모든 영입 수단 동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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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총력전을 가할 예정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살라를 캄프 누에 데려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됐다. 살라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 "살라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안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이번 여름에 만료되며, 살라는 자유 이적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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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총력전을 가할 예정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살라를 캄프 누에 데려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됐다. 살라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풋 메르카토'도 "살라는 이제 바르셀로나의 주요 타겟이며 바르셀로나는 살라에 대한 오랜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2017-18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공격을 이끌며 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등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올 시즌에도 살라의 활약이 엄청나다. 43경기 32골 22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 27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리그 득점 1위와 도움 1위 모두 살라다.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로 살라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살라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시즌 초부터 살라는 구단과 재계약 협상이 없었다고 단언했다. 살라는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라며 리버풀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시즌 내내 이어갔다.
지난겨울부터 살라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살라는 2025년 6월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그래도 분위기는 잔류에 가까웠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재 타협점에 도달했다. 살라는 리버풀에 더 오래 머물기로 했다. 살라는 이미 리버풀에서 주당 약 40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받고 있다. 살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며 재계약을 예상했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살라가 바르셀로나에 영입 역제안을 했다고 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 "살라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안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이번 여름에 만료되며, 살라는 자유 이적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이름은 이미 살라의 미래와 연결돼 있는 듯하다. 2024년 말에 이미 두 당사자 사이에 협상이 이뤄졌다. 하지만 미온적인 접촉으로 어떤 종류의 제안이 구체화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살라의 제안은 통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살라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살라를 원하는 클럽은 바르셀로나뿐만이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바르셀로나는 그를 둘러싼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살라를 중동으로 유인하기 위해 기록적인 제안을 준비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PSG)도 이적설에 휩싸였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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