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보다 낫다"…생존율 90% 넘는 창업 '최고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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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수 불황 속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자영업 10곳 중 6곳은 창업 5년 이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분식점·치킨·피자집 등은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미용실·펜션·학원 등의 생존율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년 생존율이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45.7%)과 분식점(46.6%), 치킨·피자집 등 패스트푸드점(46.8%)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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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10곳 중 6곳은 문 닫아
통신판매·분식점·치킨집 폐업률↑
극심한 내수 불황 속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자영업 10곳 중 6곳은 창업 5년 이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분식점·치킨·피자집 등은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미용실·펜션·학원 등의 생존율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세청은 최근 5년(2019∼2023년)간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분석해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 즉 생존율 통계를 29일 국세통계포털에 공개했다. 100대 생활업종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품목 또는 용역을 판매하는 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의 1년 생존율은 2023년 기준 77.9%로 집계됐다.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 다소 하락했다. 3년 생존율은 2023년 기준 53.8%로 나타났다. 5년 생존율은 39.6%였다. 창업하고 3년 뒤 살아남은 사업자는 절반, 5년 후에는 10명 중 4명만이 사업을 유지했다.
100대 업종 중 신규 사업자 수가 많은 상위 20개 업종 중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9.11%)이었다. 이어 펜션·게스트하우스(90.8%), 편의점(90.3%) 등의 순이다. 통신판매업(69.8%)과 화장품 가게(74.2%), 식료품 가게(77.3%)는 생존율이 낮았다. 각각 30.2%, 25.8%, 22.7%가 창업 후 1년 내 폐업한 셈이다.
3년 생존율 역시 미용실(73.4%)과 펜션·게스트하우스(73.1%)가 높았다. 교습학원(70.1%)도 70%를 웃돌았다.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53.8%)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3년 생존율이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45.7%)과 분식점(46.6%), 치킨·피자집 등 패스트푸드점(46.8%) 순으로 확인됐다.

동네 상권 대표 업종들의 생존율도 편차를 보였다. 제과점이 5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커피음료점 53.2%, 피자·햄버거전문점 51.0%, 치킨전문점 45.4%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100대 생활업종 생존율 통계는 국세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향후 생활업종 생존율 통계의 정기적 공개와 함께 국세통계연보 수록도 검토할 방침이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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