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독재자가 알고보니 '250세 흡혈귀'라면?

▲ 영화 <공작>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공작> 등

영화 <공작>

지난여름 열린 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각본상을 거머쥔 영화로, 칠레 현대사 모티브에 평행우주라는 상상력을 더한 블랙 코미디 호러물입니다.

세계 파시즘의 상징적 인물인 칠레 전 대통령이자 군부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하이메 바델)를 대륙의 차디찬 최남단 지역의 황폐한 저택에 숨어 사는 250세의 흡혈귀로 그려 독특한 매력의 풍자로 풀어가죠.

가족과 세상에게 도둑으로 기억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영생했던 특권을 버리고 죽음을 택하기로 하는데요.

가족들은 유산을 받기 위해 그를 찾아오지만, 그의 앞에 젊고 아름다운 프랑스인 회계사가 나타나면서 활력 넘치고 반혁명적인 열정으로 가득한 삶에 대한 열망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하죠.

<네루다>(2016년), <재키>(2016년), <스펜서>(2021년)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연출에 일가견 있는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독보적인 이야기를 펼칩니다.

▲ 시리즈 <서바이빙 서머> 시즌2 ⓒ 넷플릭스

시리즈 <서바이빙 서머> 시즌2

아름다운 호주 바다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시리즈.

1년 전 우연히 오게 된 호주의 바닷가 마을 '쇼어헤이븐'에서 서핑을 통해 특별한 우정을 쌓고, '아리'와 깊은 감정을 나누며 성장했던 '서머'가 '쇼어헤이븐'으로 다시 돌아온오는데요.

친구들과 '아리'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것도 잠시, '아리' 곁에 있는 새 여자친구 '렌'(아나벨 울프)을 보고 복잡한 감정을 느낀 '서머'는 그간 갈고닦아 온 발군의 실력으로 주 대표팀에 선발되지만, 팀 주장인 '렌'과 사사건건 부딪치죠.

'서머' 역에 스카이 캐츠, '아리' 역에 카이 루인스, '포피' 역에 릴리아나 바우리, '말리' 역에 주앙 마리뉴, '보디' 역에 서배나 러 레인을 포함한 시즌1의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자유자재로 가르며 다시 한번 시청자에게 짜릿함을 안깁니다.

▲ 시리즈 <글로우 업> 시즌5 ⓒ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우 업> 시즌5

수천 명의 신예 메이크업 아티스트 중 선발된 10명의 참가자가 예측불허한 과제를 해결하며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후의 1인은 정식 계약을 통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얻죠.

글로벌 톱모델 레오미 앤더슨이 유쾌한 진행으로 서바이벌을 이끌고 시즌1부터 함께해 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밸 갈런드와 도미닉 스키너가 심사를 맡는데요.

여기에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트릭스 마텔 등 세계적인 아이콘들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서 흥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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