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축구 발전에 큰 도움될 것"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KFA 부회장 선임에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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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VFF)가 박항서(66)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의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선임을 축하하는 공식 친서를 전달했다.
9일 박항서 감독의 소속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트란 꾸옥 뚜언(Tran Quoc Tuan) 베트남축구협회 회장 명의로 발송된 친서에서 "이번 부회장 임명은 감독님의 그간의 탁월한 축구 기여에 대한 마땅한 인정"이라며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이 이번 새로운 역할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귀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대한축구협회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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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항서 감독의 소속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트란 꾸옥 뚜언(Tran Quoc Tuan) 베트남축구협회 회장 명의로 발송된 친서에서 "이번 부회장 임명은 감독님의 그간의 탁월한 축구 기여에 대한 마땅한 인정"이라며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이 이번 새로운 역할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귀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대한축구협회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VFF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관련 소식을 빠르게 공유하며 "한국 축구에서의 새로운 여정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박 감독과의 깊은 인연을 재조명했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대한축구협회의 제55대 집행부 인선을 통해 부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축구협회가 발표한 부회장단은 직능단체 추천 등을 받아 5명으로 구성됐다. 17개 시도협회를 대표해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K리그를 대표해 김병지 강원FC 사장이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업무 영역별로는 각급 국가대표팀 지원을 위해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대외협력을 위해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협회 비전 및 전략 등 기획 행정 부문에 이용수 세종대 명예교수가 각기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지원 부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박항서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 현영민 위원, 기술발전위원회 이장관 위원 등과 협력하며 국가대표팀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각종 국가대표 경기 및 대회를 참관해 전력적인 측면을 점검하고, 언론 및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참여해 KFA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디제이매니지먼트 측은 "박 감독의 이번 선임은 베트남에서의 지도자 경험을 포함해 국내외 축구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발전과 국제 교류에 있어 의미 있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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