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마스터스 대회 최다 410승 타이…마이애미오픈 3회전행

문대현 기자 2025. 3. 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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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상금 919만3540달러) 2회전에서 승리하며 '마스터스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0승(91패)째를 기록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지미 코너스(미국·109회), 로저 페더러(스위스·103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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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추가 시 라파엘 나달 넘어
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상금 919만3540달러) 2회전에서 승리하며 '마스터스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2-0(6-0 7-6)으로 꺾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통산 410승(91패)째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마스터스 통산 최다승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갖고 있던 410승(90패)이었는데 조코비치가 이를 따라잡았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를 만난다.

이 경기에서도 이기면 나달을 넘어 최다승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조코비치는 세 번째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99차례 기록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지미 코너스(미국·109회), 로저 페더러(스위스·103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에 이를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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