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SK…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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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과 8연패 팀이 맞붙었고 연승의 기세가 연패 탈출 의지보다 더 매서웠다.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제압하며 9연승을 질주했다.
SK는 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전에서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92?81,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역전을 내준 채 4쿼터를 맞은 소노 기세는 급격하게 꺾였고, SK가 달아나도 좀처럼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결국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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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9연패 대조 이뤄… 9위 머물러
KT, 버저비터로 KCC 2점차 눌러
8연승과 8연패 팀이 맞붙었고 연승의 기세가 연패 탈출 의지보다 더 매서웠다.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제압하며 9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소노는 9연패에 빠졌다.
SK는 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전에서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92?81,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은 소노가 잘 풀었다. 소노는 1쿼터에만 8득점을 올린 애런 윌리엄스를 앞세워 21-17로 앞서갔고, 전반을 42-39로 마치며 연패탈출을 향한 강한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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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의지 꺾는 워니 ‘덩크슛’ 서울 SK 자밀 워니가 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역전 덩크슛으로 소노 추격 의지를 꺾어놓고 있다. KBL 제공 |
워니는 29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적립했고, 김선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워니는 “팀이 이겨 기쁘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은 있다”며 “매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SK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웃었다.
수원 KT는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박준영 버저비터에 힘입어 스타군단 부산 KCC를 60-58로 물리쳤다. KCC는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58-53으로 앞서갔지만 KT는 한의원 3점슛과 박지원 골밑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역전 기회에서 디욘테 버튼과 허웅이 득점에 연달아 실패했다. 반면 KT는 경기 종료 8초를 넘기고 얻은 공격권을 박준영이 살려 결국 승리를 따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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