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억 형제 다툼’에 부모도 외면... 박수홍 결혼식, 혼주 나선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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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박경림은 "인생의 인연들을 모셨다"며 '절친'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을 초대한다.
이어 34년째 박경림의 '절친'인 박수홍은 "경림이가 예전에 내 팬클럽 초대회장이었다"며 "200~300명이 내 플래카드를 들고 녹화장에 와서 소리를 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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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박경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박경림은 "인생의 인연들을 모셨다"며 '절친'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을 초대한다.
최진혁은 박경림을 향해 "제가 누나한테 정말 감사한 게 누나가 아니면 데뷔를 못 했을 거다. 저한테 노래 말고 연기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한다. 이에 박경림은 "내가 노래를 들어봤거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34년째 박경림의 '절친'인 박수홍은 "경림이가 예전에 내 팬클럽 초대회장이었다"며 "200~300명이 내 플래카드를 들고 녹화장에 와서 소리를 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수홍은 "(당시 박경림이) 일진인 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을 다 불러 모아줬다"고 밝혀 시선을 끈다.
이에 장나라 역시 "나 결혼할 때 자금이 부족했는데, 경림 언니가 돈을 엄청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박수홍은 "나 결혼할 때도 개량한복 입고 혼주석에 서줬다"며 "경림이가 나한테 부탁하면 NO가 안 된다. 우리가 얼마나 귀한 사람을 얻은 거냐"라며 박경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은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친형이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유용한 부분은 무죄를 선고, 형수 이 씨의 공모에 대해서도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2년 7월 아내 김다예와 2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혼인신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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