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교황 선종으로 일정 연기

김재민 2025. 4. 22.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황의 선종으로 이탈리아의 모든 공공 행사가 취소되면서 프로축구 경기 역시 연기됐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4월 2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황의 서거에 따라 21일 예정된 세리에 A 및 유소년 경기가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20일 부활절 대축일 행사에도 나섰던 프란시스코 교황이 21일 갑작스럽게 선종했다는 소식에 신자들은 슬픔에 빠졌다.

타국에서 21일 진행된 프로축구 경기에서는 프란시스코 교황을 위해 경기 전 묵념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교황의 선종으로 이탈리아의 모든 공공 행사가 취소되면서 프로축구 경기 역시 연기됐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4월 2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황의 서거에 따라 21일 예정된 세리에 A 및 유소년 경기가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열릴 세리에 A 33라운드 경기는 파르마-유벤투스 경기를 비롯해 총 4경기였다. 이외에도 세리에 B, 프리마베라 1 유소년 경기 등도 모두 추후 일정에 재편성될 예정이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88세의 나이에 선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호흡기 질환과 폐렴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은 프란시스코 교황은 최근 퇴원 후 여러 공식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20일 부활절 대축일 행사에도 나섰던 프란시스코 교황이 21일 갑작스럽게 선종했다는 소식에 신자들은 슬픔에 빠졌다.

타국에서 21일 진행된 프로축구 경기에서는 프란시스코 교황을 위해 경기 전 묵념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사진=성 베드로 광장, 지로나-레알 베티스 라리가 경기 묵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