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홍명보호 소집 전 14분 출전…PSG는 선두 굳혀

김진엽 기자 2025. 3. 17.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24)이 홍명보호 소집 전 마지막 경기를 14분가량 소화했다.

PSG는 1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4~2025시즌 리그앙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서 긴 시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않아, 한국까지 이동하는 체력적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르세유전 교체 출전…팀은 3-1 승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이강인이 지난 1월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맨체스터 시티(영국)와 경기 중 공을 다루고 있다. 이강인은 전반만 소화했고 PSG는 4-2로 역전승하며 UCL 22위로 올라섰다. 2025.01.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24)이 홍명보호 소집 전 마지막 경기를 14분가량 소화했다.

PSG는 1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4~2025시즌 리그앙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26경기 무패(21승5무·승점 68)를 달린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9)와의 차이를 더 벌리고 선두를 굳혔다.

PSG는 전반 17분에 나온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 전반 42분에 터진 누누 멘데스의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6분 마르세유의 아민 구이리에게 한 골 내줬으나, 후반 31분에 나온 폴리 리롤라의 자책골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 35분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인은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약 14분 동안 짧은 시간만 경기를 소화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지난해 11월12일(현지시각)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폼롤러로 몸을 풀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2024.11.12. 20hwan@newsis.com


다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서 긴 시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않아, 한국까지 이동하는 체력적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18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이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요르단과 8차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4승2무로 예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이 오만, 요르단을 모두 꺾는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