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여행 ➇일본 최초의 금 산출지 와쿠야(涌谷)

조회 0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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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여행에서 못가본 곳들을 또 찾아가기 위해 한번더 센다이에 방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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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와쿠야에 가기위해선 고고타에서 환승을 하기 위해 고고타 역까지 와봤는데 역시 뭐 생각보다 별거없었다
참고로 마루고토와이드패스가 아닌 마루고토패스로는 올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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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와쿠야역
이런 조그만한 역에 오면 뭔가 마음이 편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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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이 필 무렵에는 토호쿠반바경기대회(東北輓馬競技大会)라는 말이 장애물경주를 하는 큰 오마츠리가 있나본데 사진을 보니 가보고싶어지더라
여튼 저 사진에 나온 성을 가기위해 떠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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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한 곳인데 이런 마을에도 서양인 형누나들 자전거타고 돌아다니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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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분정도 역에서 오면 이 붉은다리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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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가면 바로 와쿠야성이 보이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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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 안에 신사가 있어서 그런가 성터 입구에 와쿠야신사 도리이가 반겨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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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성이 아닌 작은 천수각만이 있었고 그 천수각은 지금 역사자료관으로써 운용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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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 공원이 나름 괜찮아서 산책을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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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의 끝부분 와쿠야신사에 도착해 올라가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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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가는길도 빨강초록해서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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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쿠야신사의 새전함 위의 용은 무슨뜻일까?
여기서 고슈인도 받고 참배도 해본다
참고로 여기서 뒤에나올 코가네야마신사의 고슈인도 받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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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인데도 곧 해가 다 저물어 금방이라도 황혼의 시간이 찾아올것만 같았음
그 전에 빨리 다음목적지를 향해 가보기로함
버스도 잡히는 택시도 없길래 빨리 역에있는 택시를 타기위해 역으로 다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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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와 억새가 참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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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코가네야마신사(黄金山神社)
역시 금의 산출지인 만큼 도리이도 황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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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로 올라가는 길이 또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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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무도 없었던 코가네야마신사
이 뒷쪽 개울가에서 747년경 첫 사금이 발견되었다고한다
그래서 그런지 산 이름도 黄金山(황금산)인가보다
그렇게 채취된 금 약 13kg 정도가 나라의 도다이지 대불상을 만드는데 바쳐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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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옆에 조그마한 찻집이 하나 있었는데 3시 이후론 영업을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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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옆 와쿠야 금의 역사를 알수있는 와쿠야만요노사토 텐표로만칸(わくや万葉の里 天平ろま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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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지불하면 조그만한 펜같은걸 주는데 이걸로 전시물에 있는 번호에 가져다 대면 음성가이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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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지역이나 신사 금의 역사에대해 볼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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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백제와 관련이 많았는지 관련 자료들도 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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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나와서는 추가요금을 내고 해볼수있는 사금채취체험도 있다
난 몸이 안좋아서 그냥 패스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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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센다이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역에 돌아왔을땐 이미 황혼의 시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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