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9연승 질주…고양 소노는 9연패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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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에서 선두 서울 SK가 9연승을 질주하며 고양 소노를 9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SK는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92-81로 제압, 13승 2패의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두 SK가 9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노는 김태술 감독의 지휘 아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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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이정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재도와 앨런 윌리엄스에게 의존해야 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SK의 주포 자밀 워니와의 골 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11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3쿼터에서 김선형이 폭발하며 SK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김선형은 3쿼터에 14점을 몰아치며 팀의 득점을 견인했고, 워니도 10점을 추가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안양 정관장에 71-95로 대패하며 4연승이 끊겼다. 정관장은 박지훈(18점), 캐디 라렌(16점), 최성원(15점), 이종현(11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라렌은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을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에서 선두 SK가 9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노는 김태술 감독의 지휘 아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kt와 정관장은 각각의 승리를 통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사진 = KBL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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