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송영진 KT 감독 “공격리바운드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정관장 김상식 감독 “리바운드가 아쉽다”
김성욱 2025. 3.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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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KT 감독 "루즈볼과 오펜스 리바운드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이다"정관장 김상식 감독 "리바운드가 아쉽다"수원 KT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8–85로 꺾었다.
문정현(194cm, F)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지만, KT는 해먼즈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 힘입어 접전 끝에 승리했다.
패장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리바운드가 아쉽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짧게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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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KT 감독 “루즈볼과 오펜스 리바운드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이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 “리바운드가 아쉽다”
수원 KT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8–85로 꺾었다. KT는 이날 승리로 5연승과 함께 32승 19패를 기록했고, 창원 LG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KT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도움 수비를 시도했지만, 공격리바운드에서 밀려 고전했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득점이 살아났고,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에 강한 수비로 한때 격차를 20점 차((44-24)까지 벌렸다. 그러나 연이은 실책과 공격 실패로 쿼터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겼다.
KT는 3쿼터에도 안 좋았던 흐름을 반복했다.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해 5점 차(61-56)로 쫓겼다. KT가 약간 점수 차를 벌리고 4쿼터에 들어갔지만, 디온테 버튼(194cm, F)에게 9점을 내주면서 원 포제션 게임(71-69)을 허용했다.
결국 게임 종료 1분 31초 전, 경기는 원점(81-81)으로 돌아갔다. KT는 여전히 버튼에게 고전했다. 하지만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팀을 구해냈다. KT가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1점 차(86-85)로 쫓긴 상황. 문정현(194cm, F)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지만, KT는 해먼즈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 힘입어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승장 송영진 KT 감독은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고, 실책으로 그릇 칠 뻔한 경기를 이겨내 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턴오버가 연속으로 나와서 분위기가 넘어갔다. 선수들이 빠른 시간에 득점을 내주니까 조급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감독은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저희가 미팅 전에도 서로 좋은 분위기 속에는 궂은일을 잘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결국 루즈볼과 오펜스 리바운드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 “리바운드가 아쉽다”
수원 KT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8–85로 꺾었다. KT는 이날 승리로 5연승과 함께 32승 19패를 기록했고, 창원 LG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KT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도움 수비를 시도했지만, 공격리바운드에서 밀려 고전했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득점이 살아났고,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에 강한 수비로 한때 격차를 20점 차((44-24)까지 벌렸다. 그러나 연이은 실책과 공격 실패로 쿼터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겼다.
KT는 3쿼터에도 안 좋았던 흐름을 반복했다.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해 5점 차(61-56)로 쫓겼다. KT가 약간 점수 차를 벌리고 4쿼터에 들어갔지만, 디온테 버튼(194cm, F)에게 9점을 내주면서 원 포제션 게임(71-69)을 허용했다.
결국 게임 종료 1분 31초 전, 경기는 원점(81-81)으로 돌아갔다. KT는 여전히 버튼에게 고전했다. 하지만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팀을 구해냈다. KT가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1점 차(86-85)로 쫓긴 상황. 문정현(194cm, F)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지만, KT는 해먼즈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 힘입어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승장 송영진 KT 감독은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고, 실책으로 그릇 칠 뻔한 경기를 이겨내 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턴오버가 연속으로 나와서 분위기가 넘어갔다. 선수들이 빠른 시간에 득점을 내주니까 조급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감독은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저희가 미팅 전에도 서로 좋은 분위기 속에는 궂은일을 잘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결국 루즈볼과 오펜스 리바운드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전반을 크게 밀렸지만, 후반 박지훈(182cm, G)과 버튼의 활약에 힘입어 4쿼터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정관장은 리바운드 허용과 실책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정관장은 공격 리바운드의 우위로 초반부터 앞섰다. 잠시 역전당했지만, 막판 변준형(185cm, G)이 외곽포를 터뜨려 동점(21-21)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정관장은 KT의 강한 압박에 흔들렸다. 리바운드에서 15-8로 밀렸고, 야투 성공률은 16%(3/19)로 저조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후반에 들어서 반격에 나섰다. 성공적인 수비와 실책 유도로 격차를 좁혀갔다. 외곽 득점 또한 살아나면서 7점 차(48-54)로 추격했다. 박지훈의 연이은 3점포와 점퍼를 더해 5점 차(58-63)까지 좁혔다.
정관장은 4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버튼은 4쿼터에만 19득점을 올려 KT를 폭격했다. 결국 정관장은 게임 종료 1분 31초 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종료 1초 전, 88-85로 밀린 상황. 정관장은 극적으로 공격권을 얻었지만, 실책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패장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리바운드가 아쉽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짧게 총평했다.
이어 “(김)경원이는 크게 아픈 건 아니다. 여러 가지 체크는 해볼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정관장 김상식 감독
정관장은 공격 리바운드의 우위로 초반부터 앞섰다. 잠시 역전당했지만, 막판 변준형(185cm, G)이 외곽포를 터뜨려 동점(21-21)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정관장은 KT의 강한 압박에 흔들렸다. 리바운드에서 15-8로 밀렸고, 야투 성공률은 16%(3/19)로 저조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후반에 들어서 반격에 나섰다. 성공적인 수비와 실책 유도로 격차를 좁혀갔다. 외곽 득점 또한 살아나면서 7점 차(48-54)로 추격했다. 박지훈의 연이은 3점포와 점퍼를 더해 5점 차(58-63)까지 좁혔다.
정관장은 4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버튼은 4쿼터에만 19득점을 올려 KT를 폭격했다. 결국 정관장은 게임 종료 1분 31초 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종료 1초 전, 88-85로 밀린 상황. 정관장은 극적으로 공격권을 얻었지만, 실책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패장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리바운드가 아쉽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짧게 총평했다.
이어 “(김)경원이는 크게 아픈 건 아니다. 여러 가지 체크는 해볼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정관장 김상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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