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E스포츠 선수 및 코치진을 매니징한다! FANABLE(팬어블)

조회 1332024. 12. 27.
2022년 'Faker' 이상혁 재계약에 관여하여 화제
이외에도 Marin 장경환 등 유명 선수 및 코치진 매니지먼트 담당하여 화제

‘리그 오브 레전드(Legue of Legends, 이하 ‘LOL’)’ e스포츠는 현재 9개의 지역 리그에서 1,000명이 넘는 선수가 등록되어 있고 연평균 성장률이 약 22.8%, 한중일과 북미 및 유럽 등 전세계 시청자 수는 2억이 넘어간다. 그렇기에 그 가능성과 잠재력이 유망한 스포츠로 손꼽힌다.

이 중 한국의 지역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평균 시청자 수와 소속팀의 역대 국제대회 성적, 그리고 선수 평균 연봉까지 모든 지역리그 중 1위를 달린다.

이렇듯 수준 높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국내외 수많은 팀과 타 브랜드, 미디어의 관심에 둘러싸여 있음이 자명하다. 그런데 그들은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훈련과 연습에 매진하기에 스스로를 매니징하면 ‘훈련에 대한 집중도 분산’과 ‘매니징에 대한 전문성 부족’이라는 문제에 봉착한다.

주식회사 비알오지(FANABLE, 이하 ‘팬어블’)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자격 시험으로 전문성을 공인받고, 선수들에게 권한을 위임받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문희, 박승인 공동 대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최고 수준 스포츠리그에서 경영 경력을 쌓았다.

팬어블 이문희 대표. 사진 출처: 유튜브 'Primer' 화면 캡처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팀, 브랜드, 미디어의 3가지로 나뉜다. 먼저 팀과 관련해서 팀 물색, 프로 계약 협상, 팀과의 소통 등 선수에게 가장 기본적인 프로 커리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폰서 물색, 광고 계약 협상 등 브랜드 측면에서는 선수의 기타 수익원을 발굴한다. 마지막 미디어 파트는 선수의 브랜딩을 위한 언론사 대응 등 종합 PR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수의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렇게 팬어블은 소속 선수에게 프로 계약으로 대표되는 ‘PRO’ 소득과 개인 스폰서십 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IP’ 소득을 함께 창출한다. 수익구조는 매출을 선수와 분배하여 가져가는 것이 주가 된다.

팬어블의 소속 선수 및 코치로는 역사상 최고의 단일 시즌 커리어를 보냈다고 평가받는 2015 롤드컵 MVP ‘Marin’ 장경환, e스포츠 최고의 팀 설립 전문가이자 DPLUS KIA의 설립자 ‘Micro’ 김목경, 글로벌 e스포츠의 아이콘이자 LOL e스포츠 역대 최고의 선수 ‘Faker’ 이상혁 선수 등 역사적인 이름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 출처: 'Faker' 이상혁 인스타그램

그들은 2022년 겨울,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상혁 선수와 T1의 e스포츠 역대 최고 규모 재계약 협상을 시작으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 향후에는 1,050억 규모의 국내 e스포츠 프로 계약 시장에서 점유율을 증대하고, 다음으로 4,500억 규모의 e스포츠 선수 IP 사업 시장 진출, 궁극적으로 무려 4조 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시장 진출하는 등의 계획을 수립 및 진행 중이다.

글/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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