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이 주목받으며 얼마 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 자리에서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5월 6일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은 지난 5월 4일과 5월 5일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장거리 드론 공격을 실시했고, 그 결과 모스크바 시내의 여러 군 시설을 파괴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5월 4일 밤 우크라이나의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부터 수많은 장거리 드론이 날아왔고 러시아 측은 브랸스크 일대, 칼루가 일대에서 22대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알렸습니다.

또하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외곽에서도 4대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알렸는데요.

그러나 모스크바로 이어지는 도모데도보, 드누코보, 주코프스키 공항 등 여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들의 공격이 식별되었고 곳곳에서 폭발과 섬광이 일어나는 것을 주민들이 알렸습니다.

날아오는 드론들의 속도가 꽤나 빨랐는데요.

문제는 오는 5월 9일입니다.
이날 러시아의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는 전승절 기념식이 있는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물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역시 참석합니다.

특히 5월 7일 모스크바에 시진핑의 전용기가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발생할 경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모두가 위험합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모스크바 주변 공항이 폐쇄되는 상황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며 모스크바 외곽 방공망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주요 지역의 인터넷 통신 및 이동전화 서비스 신호까지 차단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들은 매년 항상 똑같은 자리인 전승절 기념식 VIP 단상을 향해 날아갈 수도 있기에

전례가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과연 전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