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피날레 장식한 초6, 중1 MVP 3인의 소감은?

안산/조형호 2025. 3. 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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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중1의 무대를 끝으로 제19회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3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 열린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중1부까지 4개 종별로 나뉘어 펼쳐진 이 대회는 12년째 계속되고 있는 강남 삼성의 취미반 자체 행사다.

피날레를 장식한 3부에서는 이번 대회 맏형 라인인 중1부와 6학년부의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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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초6, 중1의 무대를 끝으로 제19회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3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 열린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중1부까지 4개 종별로 나뉘어 펼쳐진 이 대회는 12년째 계속되고 있는 강남 삼성의 취미반 자체 행사다.

1년에 두 번 취미반 아이들을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KOSEPA와 강남 삼성(스마트 스포츠)이 주최 및 주관했다. 60개 팀 약 600여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고 학부모들은 선수들의 열정에 걸맞은 응원으로 축제를 즐겼다.

일반 취미반 대회와는 다르게 스마트스포츠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유소년들을 위한 삼성 썬더스 티셔츠와 양말, 다용도 가방, 메달과 상장 등이 풍성하게 제공됐다.

피날레를 장식한 3부에서는 이번 대회 맏형 라인인 중1부와 6학년부의 경기가 펼쳐졌다. 중1부에서는 강남1R이 우승을 차지했고 6학년부 두 조에서는 서초6A와 대치6E가 각각 정상에 등극하며 자축했다.

이번 자체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3인 MVP의 소감을 들어보자.

3부 학년별 MVP 인터뷰

손준혁(서초6A)_지난 대회 때 B조에서 우승을 하고 승격했는데 A조에서 바로 우승을 했어요. 팀워크가 끈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팀에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우승하긴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잘해줬고 저희 사이가 워낙 좋아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두 번 연속 우승을 거둔 만큼 다음 대회도 꼭 우승하겠습니다!

신승민(대치6E)_3번째 대회 출전만에 처음으로 우승했어요. 전 대회들과 비교했을 때 팀워크가 좋아졌고 새로 들어온 친구가 미국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정말 잘해줬어요. 사실 첫 경기부터 우승할 수 있겠다는 감이 왔어요. 아, 그리고 전유안이라는 잘하는 친구가 일이 있어서 시상식에 참여를 못했거든요. 그 친구가 MVP를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덕분에 제가 MVP를 받은 것 같아 고마워요. 당연히 제가 열심히 노력하기도 했고요.

임하준(강남1R)_첫 번째 대회 때 우승을 해보고 이번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어요. 강한 상대가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뻐요. 농구는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존재에요. 중학생이 되면서 학업에 대한 부담이 늘었지만 이런 추억을 쌓기 위해 주말에는 농구를 열심히 하고 싶어요!

#사진_강남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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