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상금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아시아(계) 선수···1위 티띠꾼, 2위 리디아 고, 3위 김아림, 4위 김효주 그리고 10위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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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 우승자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의 상금 랭킹은 13위(30만 4850달러)다.
준우승을 차지한 로런 코글린(미국)은 상금 18만 9207달러를 받고 상금 랭킹 11위(32만 8001달러)에 올랐다.
그리고 11위 코글린과 13위 삭스트룀 사이인 상금 12위(31만 7571달러)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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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 우승자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의 상금 랭킹은 13위(30만 4850달러)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고 상금 131위에서 118계단을 껑충 뛰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로런 코글린(미국)은 상금 18만 9207달러를 받고 상금 랭킹 11위(32만 8001달러)에 올랐다. 그리고 11위 코글린과 13위 삭스트룀 사이인 상금 12위(31만 7571달러)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다.
흥미로운 건 이들 위로 10위부터 1위까지는 모두 아시아 국가 선수이거나 아시아계 선수라는 점이다. 그만큼 올해 LPGA 투어에서 ‘아시아 파워’가 막강하다.
삭스트룀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6개 대회 챔피언도 모두 아시아 국가 선수이거나 아시아계 선수였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김아림이 정상에 오른 뒤 파운더스컵 노예림(미국), 혼다 LPGA 타일랜드 에인절 인(미국),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블루 베이 LPGA 다케다 리오(일본) 그리고 포드 챔피언십 김효주로 우승 바통이 이어졌다. 잘 아는 것처럼 노예림과 리디아 고는 동포 선수이고 에인절 인은 중국계 선수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티띠꾼이다. 5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5’에만 4차례 들면서 53만 1762달러를 획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위(51만 9403달러), 김아림이 3위(51만 7831달러), 그리고 김효주가 4위(48만 7664달러)를 달리고 있다. 김효주 바로 뒤인 상금 5위(48만 2671달러)에는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오른 에인절 인이 자리했다. 이어 후루에 아야카(일본) 6위(47만 685달러), 노예림 7위(47만 554달러), 다케다 8위(46만 9372달러), 이민지(호주) 9위(41만 4651달러), 고진영 10위(34만 6150달러) 순이다.
아시아 국가 선수나 아시아계 선수들이 시즌 초반 상금 랭킹 톱10을 독식하고 있는 것은 물론 7개 대회 중 ‘아시안 스윙’ 3개가 포함된 이유가 크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동포 선수와 한국과 일본 그리고 태국 등 아시아 골프 강국 3개 국가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이유도 분명 있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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