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마틴의 공백 채운 하윤기, “1대1 자신 있다”
김성욱 2025. 3. 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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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204cm, C)가 골 밑을 책임졌다.
앞서 하윤기의 말대로 KT는 지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코피 코번(206cm, C)에게 29점 21리바운드를 내줬다.
또한 오늘 적극적인 공격으로 18득점을 기록한 하윤기는 "보통은 외국인 선수가 나와 매치업된다. 하지만 삼성은 다르다. 국내 빅맨들이 나를 막기에 1대1에서 자신 있었다"라고 이날 활약할 수 있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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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204cm, C)가 골 밑을 책임졌다.
KT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72–54로 꺾었다. KT는 이날 승리로 29승 18패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2위 창원 LG를 1게임 차로 쫓는다.
외국인 선수 자렐 마틴(204cm, F)의 시즌 아웃으로 국내 빅맨들의 책임이 커진 가운데, 하윤기는 18점 9리바운드 1블록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하윤기의 활약을 보태 리바운드에서 49-35로 우위를 가져갔다.
또한 3쿼터 종료 3분 23초 전, 하윤기는 돌파 득점에 이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인사이드 득점과 자유투를 획득해 18점 차(51-33)까지 격차를 벌렸다. 여유를 만든 KT는 4쿼터에 주축 선수들을 일찍 벤치로 불렀고, 남은 시간 점수를 지켜 72-5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윤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위 싸움 중이라 한 경기도 지면 안 된다. 지난 맞대결에서 코번을 막지 못해 수비 훈련에 집중했다. 그 부분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하윤기의 말대로 KT는 지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코피 코번(206cm, C)에게 29점 21리바운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날 코번을 9점 9리바운드로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해먼즈가 코번에게 투입되는 공을 잘 막아줬다. 감독님께서 이원석을 비워두더라도 더블팀을 붙으라고 지시했었는데, 성공적으로 적중했다”라고 경기 전 전략을 말했다.
또한 오늘 적극적인 공격으로 18득점을 기록한 하윤기는 “보통은 외국인 선수가 나와 매치업된다. 하지만 삼성은 다르다. 국내 빅맨들이 나를 막기에 1대1에서 자신 있었다”라고 이날 활약할 수 있던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윤기는 “4강 직행이 목표지만, 외국인 선수가 다쳐서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오늘 경기에 승리했기에 기세를 이어가겠다. 남은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히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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