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정현우 시즌 2승째…키움, 한화 잡고 꼴찌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신인 투수 정현우의 안정적인 투구와 송성문의 맹타를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그러나 키움 불펜진의 견고한 투구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키움은 9회 송성문의 시즌 3호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 선발 신인 정현우는 5이닝 7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7승 11패(승률 0.389)를 기록하며 비로 경기가 취소된 KIA 타이거즈(6승 10패·승률 0.375)를 9위로 밀어내고 한화,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1회 한화 선발 엄상백의 제구 난조로 얻은 볼넷 2개를 활용해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주홍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는 5회 1사 1, 3루 찬스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내야 땅볼과 문현빈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키움 불펜진의 견고한 투구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키움은 9회 송성문의 시즌 3호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 선발 신인 정현우는 5이닝 7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1번 타자 송성문이 3타수 3안타(1홈런) 3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무려 6차례나 출루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주홍과 김태진도 각각 3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