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좌불안석' 삼성이 움직인다! SSG도 에레디아 완전 대체자 물색?...삼성은 우타 거포 필요, 소크라테스는 멕시코리그서 타율 0.546

강해영 2025. 4.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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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한 달이 지나자 일부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교체 작업에 돌입한 모양새다.

교체한다면 우타 거포가 유력해보인다.

디아즈로서는 남은 한 달 박진만 감독의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타격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이글스가 버린 조나단 페라자도 트리플A에서 17경기에 나서 타율 0.368에 1.002의 OPS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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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브리토
때가 된 것인가?

개막 후 한 달이 지나자 일부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교체 작업에 돌입한 모양새다.

투수보다는 타자 쪽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5개의 홈런을 친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자 리스트업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삼성은 좌타자보다는 우타 거포가 필요하다. 구자욱, 김영웅 등 좌타 자원은 많다. 우타 거포 자원은 다소 힘겨워보인다. 강민호, 박병호가 있으나 이들의 파괴력은 예전만 못하다.

5월까지 디아즈를 지켜보겠지만, 당장 바꿔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최근 다소 나은 타격을 보이고는 있지만 상대 투수들에게 약점이 완전히 노출됐다. 특히 선발투수 상대로 약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교체한다면 우타 거포가 유력해보인다. 이미 특정 선수가 거론되고 있다.

디아즈로서는 남은 한 달 박진만 감독의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타격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SSG 랜더스는 기에르모 에르디아의 장기 결장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레디아는 우측 허벅지에 종기가 나 1차 시술을 받았지만 감염이 악화돼 추가로 재시술을 받은 뒤 6주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SG는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라이언 맥브룸(33)을 총액 7만 5000달러에 영입했다.

SSG는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플랜B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브룸의 활약 여부와 에레디아의 회복 시기가 관건이겠지만 완전 교체 가능성도 열어둘 수밖에 없다.

한편, KIA 타이거즈가 버린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현재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다. 엘 아길라 데 베라크루즈 소속인 소크라테스는 3경기서 0.546의 타율과 1.525의 OPS를 기록했다. 경기 수는 적지만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 이글스가 버린 조나단 페라자도 트리플A에서 17경기에 나서 타율 0.368에 1.002의 OPS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후반기에 약한 데다 수비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을 드러내 KBO 리그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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