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어선 오르던중 바다 추락…60대 선원 '무사 구조'

박기웅 기자 2025. 4. 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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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의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어선에 오르다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장 바다에 입수한 경찰관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에 승선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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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24일 오후 6시30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 = 목포해경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신안의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어선에 오르다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박 충돌파손 방지 장치(방현재)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곧장 바다에 입수한 경찰관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에 승선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항·포구나 해안가 주변을 거닐 때 실족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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