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서 4번 '탕탕', 바닥에 피 흥건…"바비큐 먹다" 아비규환

김경희 기자 2025. 5.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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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동부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야시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 18일 밤 9시 37분쯤 우한시 차오커우구 충런가의 바비큐 노점상에서 일어났습니다.

우한시 차오커우구 공안분국은 총격 사건 여부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분쟁으로 인해 고의적 상해 사건이 일어났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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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 야시장서 총격사건

중국 중동부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야시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 18일 밤 9시 37분쯤 우한시 차오커우구 충런가의 바비큐 노점상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사람이 야외에서 음식을 먹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으며 네티즌들은 가해자가 최소 4발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선혈이 낭자하고 물건들이 어지럽혀져 있는 현장 추정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머리를 뒤로 젖힌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의 사진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상에는 해당 남성이 노점상 주인으로,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는 얘기가 퍼졌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채팅 기록 캡처 사진에서 한 네티즌은 "충런가에서 바비큐를 먹고 있었는데 옆에 신장(新疆) 바비큐점에 총을 들고 온 사람이 있었다"며 "우리는 놀라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우한시 차오커우구 공안분국은 총격 사건 여부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분쟁으로 인해 고의적 상해 사건이 일어났다고만 밝혔습니다.

공안 측은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가운데 한 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두 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안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홍콩 성도일보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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