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도난' 박나래, 심경 변화 있었나…녹화 중 오열 (나래식)

정민경 기자 2025. 4. 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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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돌연 눈물을 흘렸다.

23일 '나래식'에는 '"차단까지 했었어요...카메라 꺼!" | 멜로망스 불화설, 멜로망스 화해 썰, 신곡 최초 공개, 역주행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듀오 멜로망스가 등장해 박나래와 만담을 나눴다.

이날 멜로망스는 한때 사이가 멀어졌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은 "저희가 잘될수록 골이 깊어지더라. 처음 관심을 많이 받다 보니까 그 관심에 대해 누구의 지분인가 생각하지 않았을까"라고 털어놨다.  다행히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자리를 마련했고, 현재는 잘 화해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멜로망스는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후보를 맛보기로 공개해 고막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피아노로 '괜찮아 사랑해'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 박나래는 "좋다는 말로 이 두 분의 음악을 감히 평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황홀했다"며 감동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멜로망스에게 'YOU'를 신청곡으로 이야기했다. 'YOU' 라이브를 듣던 박나래는 과한 감동으로 눈물까지 흘렸다.

박나래는 "노래가 너무 좋으니까 그때 당시의 내가 생각나더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정동환이 "2018년도에"라고 하자 박나래는 "나 그때 젊었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박나래는 자택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 원의 금품을 도난당하는 마음고생을 겪었다.

사진=나래식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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