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3주 안에 對中 관세율 정할 것"…재조정 시사 [영상]
이민형 2025. 4. 24. 06: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는 의사를 재차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얼마나 빨리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내릴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건 중국에 달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향후 2∼3주 안에 우리가 선택할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면서 "(이 관세율은) 중국에 대한 것일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중국산 수입품에 현재 부과하고 있는 145% 이상의 관세가 너무 높다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날은 구체적인 인하 시점까지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직접 협상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그렇다. 매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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