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군단 칼퇴합니다'…NS, 칼칼한 매운맛 뽐내며 BFX 2대0 완파 (LCK)

이정범 기자 2025. 4. 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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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가 4주 차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유니세프 위크)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상황이 더 나빠졌지만, 상대의 본진 공세는 한 차례 잘 막은 BFX. 하지만 두 번째 공세는 막지 못했고, NS가 32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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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가 4주 차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유니세프 위크)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NK피어엑스(BFX)와 농심 레드포스(NS).

그웬·신짜오·라이즈·제리·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한 블루 진영 NS와 럼블·스카너·요네·바루스·레나타 조합을 완성한 레드 진영 BFX의 1세트 격돌

시작은 NS가 좋았다. 5분이 되기 전에 2킬을 일방적으로 따내며 기세를 올린 것.

BFX가 반격하는 장면도 나왔지만, NS가 점수를 따는 장면은 꾸준히 나왔고, 11분에 2팀의 골드는 2천 이상 벌어졌다.

이후에도 꾸준히 상대를 압도한 NS. BFX도 아타칸 교전에서 선전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전세 자체는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그럼에도 꾸준히 빈틈을 찾은 BFX. 하지만 23분 교전에선 다시 NS가 승리를 거뒀고, 운영 우위를 바탕으로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상대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했다.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BFX의 운영은 더 어려워졌다.

연이어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NS. 30분대에 돌입하자마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승리를 따냈다.

NS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블루 진영 BFX는 사이온·나피리·탈리야·이즈리얼·렐 조합을, 레드 진영 NS는 니달리·뽀삐·아지르·카이사·레오나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HLE 제우스에 이어 탑 니달리를 고른 킹겐의 선택은 이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NS. 이들은 이후에도 꾸준히 운영상 우위를 유지했고, 11분 공허 유충 둥지 교전에서 완승해 파열음을 냈다.

교전 승리 이후 운영에 날개가 달린 NS. 이들은 3라인에서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압박했고, 미드 1차 포탑, 전령 둥지 교전 승리 및 전령 확보 등 유의미한 이득을 연이어 취했다.

불리한 와중에도 시도를 멈추지 않은 BFX. 16분 교전에선 대승을 거둬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미드 강가 교전에서 실점했으나, 여전히 5천 골드 이상 격차를 유지한 NS. BFX의 좋은 설계에 다소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우위 자체는 바뀌지 않았고, 확보한 전령을 사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골드가 6천 이상 벌어진 경기. BFX도 분전을 펼쳤지만, NS는 한번 잡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골드는 29분 기준 8천 이상 벌어졌다.

상황이 더 나빠졌지만, 상대의 본진 공세는 한 차례 잘 막은 BFX. 하지만 두 번째 공세는 막지 못했고, NS가 32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승리를 거뒀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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