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광고한 ‘1위 비타민’ 판매 중단… 요오드 기준치 216%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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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멀티비타민 올인원'이 기준치를 초과한 요오드 검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요오드 함량이 60㎍으로 표시됐으나 실측 결과 129.6㎍이 검출됐다.
이 제품은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2022년 생산 실적 기준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이라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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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멀티비타민 올인원’이 기준치를 초과한 요오드 검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받았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2월 10일로 표시된 1560㎎ 60정 제품이며, 바코드 번호는 ’8809497531729′다.
해당 제품은 요오드 함량이 60㎍으로 표시됐으나 실측 결과 129.6㎍이 검출됐다. 이는 표시 기준 허용 범위(표시량의 80~150%)를 넘어선 216%에 해당하는 수치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이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제품은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2022년 생산 실적 기준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이라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판매자에 대해서도 즉각 판매 중단 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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