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고 수비수' 김민재, EPL 이적설 대반전! 첼시? 뉴캐슬? 유벤투스?...유력 기자 "아직 어느 팀과도 협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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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민재는 어느 구단과도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구단들도 관심을 표명했다.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 이적을 선호하며 EPL이 그가 선호하는 행선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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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직 김민재는 어느 구단과도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4월 중순부터 굉장히 뜨겁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등장한 건 지난 15일(한국시각)이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이상 대체불가능한 선수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은 적극적으로 김민재를 매각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며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서 일하며 바이에른 관련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또한 "바이에른은 현재로서는 김민재와 함께 가는 걸 계획하고 있지만 만약 5000만 유로(약 808억원)를 지급하려는 구단이 나타난다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폴크 기자는 22일 스포르트 빌트를 통해 "만약 다른 구단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바이에른은 대화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급된 첼시, 뉴캐슬, 유벤투스와 같은 구단 중 실질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구단은 없었다. 최근 활약을 고려하면 김민재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을 가능성도 낮다. 바이에른 구단 자원에서 김민재에게 이적하라고 통보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 입장에서도 2시즌 만에 바이에른을 이렇게 떠나는 게 아쉬울 수가 있다. 첼시, 뉴캐슬, 유벤투스 모두 대단한 구단들이지만 바이에른만큼의 위상을 지닌 구단들은 아니다. 바이에른은 매 시즌 리그 우승을 넘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현지에서 지적받고 있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굳이 떠날 필요가 없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적설이 구체화되려면 여름 이적시장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이 나와야 이적도 가능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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