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안치홍, 1군 엔트리 등록…“중요한 타이밍에 나갈 것”[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5. 4. 23. 17:34
안치홍(35·한화)이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2루수 안치홍을 등록하고, 외야수 이상혁을 말소했다.
개막 초반 복통 등 컨디션 난조로 부진을 겪다가 지난 7일 엔트리에서 빠졌던 안치홍은 2주가량 만에 1군에 합류했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전 “2군에서 준비를 잘하고 왔다”며 “중요한 타이밍에 대타로 나가 팬들에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좌익수)-임종찬(우익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엔트리에 등록되진 않았지만, 포수 허인서도 1군에 합류했다. 앞서 20일 대전 NC전에서 주루 중 오른쪽 내전근 통증을 느낀 주전 포수 최재훈의 몸 상태를 고려한 결정이다.
김 감독은 “최재훈은 본인이 말은 하지 않는데 몸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라며 “허인서를 데리고 있으면서 최재훈의 몸 상태를 지켜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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