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1실점+채은성 시즌 7호포' 한화, '재개장' 창원서 NC 울렸다

(MHN 금윤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약 두 달 만에 재개장한 창원NC파크에서 베테랑들의 활약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4연패에 빠뜨렸다.
한화는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NC를 7-1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한화는 시즌 33승 23패로 2위를 지켰고, 선두 LG 트윈스와 2.5게임 차로 간격을 좁혔다.
반면 오랜만에 홈 팬들을 만난 NC는 4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23승 3무 3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62일 만에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열렸으며, 경기 시작 전 양 팀 선수단과 관중들은 묵념하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를 추모했다.
NC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는 지난 3월 29일 LG와 NC와의 경기 도중 3루 방향 벽에 설치된 외부 구조물 '루버'가 추락해 관중을 덮치는 사고로 20대 관중이 목숨을 잃으면서 잠정 폐쇄됐다 지난 23일 KBO가 홈 구장 사용 재개를 승인하면서 다시 경기가 열리게 됐다.
경기에서는 홈팀 NC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NC는 1회말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선두타자 권희동이 2루타로 출루한 뒤 김주원의 중전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자 한화는 3회초 하주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4회초 채은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5회 상대 수비 실책과 폭투를 틈타 2점을 추가한 한화는 7회 볼넷 3개와 안타 2개를 묶어 3점을 추가하면서 7-1 쐐기를 박았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3패(7승)를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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