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여성 챔피언 오정은, 원래 체급인 플라이급 경기 도전

이석무 2025. 4.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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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 KMMA 여성부 초대 슈퍼스트로급 챔피언인 오정은(영짐)이 원래 체급인 플라이급으로 돌아온다.

KMMA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뽀빠이연합의원KMMA29대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MMA의 다음 대회는 5월 24일 대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리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0대구'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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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 KMMA 여성부 초대 슈퍼스트로급 챔피언인 오정은(영짐)이 원래 체급인 플라이급으로 돌아온다.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 KMMA 여성 슈퍼스트로급 챔피언 오정은(오른쪽)이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MA
KMMA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뽀빠이연합의원KMMA29대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두 69개 경기로 구성된다. 선수 138명과 코치진 80여명, 스태프 40여명이 참여하는 대구 경북 최대 규모의 격투기 행사가 될 전망이다.

메인이벤트는 ‘고교천왕’ 출신의 가한빈(큐브MMA)과 KMMA 6연승 무패를 기록 중인 김완준(전주팀매드)이 공석인 KMMA 페더급 왕좌를 놓고 타이틀전을 치른다.

현 KMMA 플라이급과 페더급 더블챔피언 이영웅(크광짐본관)이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플라이급과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도 이날 함께 열린다.

전 밴텀급 챔피언인 다브런 아메도프(경성대팀매드)와 신효제(김대환MMA)가 KMMA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을, 변정윤(정관팀매드)와 문순수(영짐)가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을 벌인다.

잠정 타이틀전의 승자는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오는 이영웅과 통합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여성부 슈퍼스트로급 초대 챔피언 오정은도 이 날 복귀전을 치른다. 이번에는 본 체급인 플라이급에서 시합한다. 상대는 전 로드FC 밴텀급 파이터 고기원이 발굴한 여성부 신예 고유나(서울바디킥짐)다.

김대환 KMMA 대표는 “(KMMA는) 전국 모든 명문 MMA팀에서 수련 중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평가 받기 위해 대구로 찾아오는 대회가 됐다”며 “아마추어지만 경기 수준이 프로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지만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훌륭한 후원사가 나타난다면 더 큰 규모의 관중 참가 대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MMA의 다음 대회는 5월 24일 대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리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0대구’ 대회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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