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스트라이더 부상 ‘그레이드 1’ ATL 휴~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4. 23. 16:00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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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부상에서 복귀한 뒤 곧바로 다시 이탈한 ‘콧수염 닥터K’ 스펜서 스트라이더(2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스트라이더의 검진 결과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라이더의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는 그레이드 1. 즉 햄스트링 부상 중에서 가장 경미한 것. 수술 등은 필요하지 않다.
또 예상 복귀 시점도 멀지 않다. 길어도 한 달 내에 돌아올 수 있는 수준. 단 햄스트링 부상의 특성상 재발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즉 스트라이더는 오는 5월 내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 애틀란타는 이날 스트라이더의 검진 결과에 한숨을 돌렸을 것이다.
앞서 애틀란타는 지난 22일 스트라이더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19일자로 소급 적용됐다.
스트라이더는 캐치볼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다. 햄스트링은 보통 전력 질주 중 다치기 쉽다.
앞서 스트라이더는 지난해 4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매우 큰 수술을 받았다. 이에 곧바로 시즌 아웃됐다.
큰 수술을 받은 스트라이더는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했고, 최근 세 차례의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13 2/3이닝 동안 무려 27개의 삼진을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1.32다.
이후 스트라이더는 지난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통해 1년 만에 복귀전까지 가졌다. 닥터K가 위기의 애틀란타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것.
하지만 스트라이더는 복귀 후 단 1경기만 치른 뒤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정도가 경미하기는 하나 분명 좋은 소식은 아니다.
이제 스트라이더는 얼마간 휴식을 취한 뒤, 복귀를 앞두고 재활 훈련에 돌입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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