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대'가 오타니보다 잘치다니… '시즌 8호포' 에드먼, 오타니 OPS 역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계 선수이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이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이번엔 시즌 8호 홈런과 함께 오타니 쇼헤이의 OPS(장타율+출루율)를 역전했다.
이로써 에드먼은 올 시즌 타율 0.275(91타수 25안타), OPS 0.879를 기록했다.
에드먼의 올 시즌 8호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계 선수이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이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이번엔 시즌 8호 홈런과 함께 오타니 쇼헤이의 OPS(장타율+출루율)를 역전했다.
에드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드먼은 올 시즌 타율 0.275(91타수 25안타), OPS 0.879를 기록했다. 팀동료이자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인 오타니 쇼헤이의 OPS 0.872를 역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에드먼은 이날 1회초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좌완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의 2구 시속 92.4마일(약 148.7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월 3점홈런을 작렬했다. 에드먼의 올 시즌 8호포. 타구속도는 시속 104.8마일(약 168.6km)이었고 비거리는 무려 417피트(약 127m)였다.
기세를 탄 에드먼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이마나가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마나가의 3구 스플리터를 공략한 결과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마나가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였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에드먼은 8-7로 앞선 7회초 무사 2,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불펜투수 에단 로버츠의 초구 스위퍼를 받아쳐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이어 9회초 2사후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에드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 접전 끝에 컵스를 10-11로 졌다. 올 시즌 16승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슴 부부 아내, "남편 불륜 관계 녹음까지"…이혼 못하는 이유 '과거 상처' ('이혼숙려캠프') [스
-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 22일 별세…향년 36세 - 스포츠한국
- 블랙핑크 리사, 손바닥만 한 상의+한 줌 허리 "파격" - 스포츠한국
- '그것이 알고 싶다' 간호조무사 마약 음료 사망 미스터리 - 스포츠한국
- 에스파 닝닝, 몸매 라인 드러낸 파격 룩…섹시美 절정 - 스포츠한국
- '로비' 강말금 "대사없던 시절 있었는데 고위층 빌런이라니 너무 신났죠"[인터뷰] - 스포츠한국
- 허가윤, 화이트 비키니 입고 구릿빛 몸매 자랑… '현실 모아나' - 스포츠한국
- '계시록' 류준열 "'믿음 향한 인간의 광기 표현? 의미 있는 작업이었죠"[인터뷰] - 스포츠한국
- 父 머리채까지…초4 금쪽이, 도 넘은 분노에 시청자 경악 ('금쪽같은 내 새끼') - 스포츠한국
-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20년 만에 핀 꽃… ‘대세’ 트로트 가수로 우뚝 [스한:초점] -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