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윤' 이철규, 홍준표 캠프로... 총괄선대본부장엔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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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 측은 경선 캠프에 친윤 이철규 의원을 포함해 48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괄선대본부장으로는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경원 의원이나 김기현·주호영 의원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는 1차 경선에서 떨어진 나경원 의원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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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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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캠프 상황실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발언하고 있다. |
ⓒ 공동취재사진 |
캠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대하빌딩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현재까지 현역 의원 7명이 캠프에 참여했고, 13명은 보좌진을 선대위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8명은 지지의사를 밝히는 등 총 48명의 현역 의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며 "현직 원외당협위원장 54명은 이미 선대위 캠프에 합류해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 선대위는 ▲ 총괄상황본부장 유상범 의원 ▲ 정무총괄본부장 구자근 의원 ▲ 여성총괄본부장 이인선 의원 ▲ 국방안보총괄본부장 강대식 의원 ▲ 보건복지총괄본부장 백종헌 의원 ▲ 노동총괄본부장 김위상 의원 ▲ 후보 비서실장 김대식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유 의원은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기자 여러분이) 제일 궁금한 것이 이철규 의원의 합류일 텐데 이 의원은 캠프를 시작할 때 이미 참여해서 활동하고 계셨다"며 "과거 윤석열 캠프에서 보여줬던 역할이 정책과 정무를 총괄하는 것이었는데 (홍준표 캠프에서도) 총괄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48명의 현역의원 합류가 다른 캠프보다 많은 것'이냐는 질문에 "저희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는 1차 경선에서 떨어진 나경원 의원 등이 언급됐다. 홍 후보의 비서실장인 김대식 의원은 "우리가 김기현·나경원·주호영 의원들을 모시려고 하고 있다"며 "(특히 나 의원의 경우) 어제 연락하는 것은 상가집에 전화해 '나 좀 도와줘라'는 것이니 적절하지 않아서 오늘이나 내일 후보께서 직접 접촉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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