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이짓거리 안 하려 퇴사했는데"…술 따르게 하는 '꼰대 상사'에 발끈('위대한 가이드2')

김지원 2025. 4. 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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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대호가 박명수의 '꼰대 발언'에 발끈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여행을 즐겼다.

김대호는 "내가 이짓거리 안 하려고 퇴사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위대한 가이드2'는 김대호가 MBC 퇴사 후 처음으로 고정 멤버로서 합류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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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대호가 박명수의 '꼰대 발언'에 발끈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여행을 즐겼다.

야생 고릴라 투어 후  세 사람은 한식을 그리워하며 현지 한식당을 찾았다. 세 사람은 삼겹살, 부대찌개, 오삼불고기, 감자전 등 여행 3일 만에 마주한 한식에 폭풍 먹방을 펼쳤다.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무르익은 식사 자리에 박명수는 '꼰대 상황극'도 시작했다. 박명수는 회식 자리의 꼰대 상사 연기를 했다. 잔소리를 늘어놓더니 술을 따르게 했다. 이에 상황극에 몰입한 김대호는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대호는 "내가 이짓거리 안 하려고 퇴사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더니 이내 '사회적 미소'를 장착해 웃음을 더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월 4일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대호는 퇴사 후 출연료가 150배 상승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김대호가 MBC 퇴사 후 처음으로 고정 멤버로서 합류한 프로그램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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