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 아우르는 유해진의 힘…‘야당’ 찍고 ‘주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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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3연속 스크린 흥행'을 노린다.
지난해 1191만 명을 모은 '파묘'로 자신의 이력에 '천만 영화'를 추가한 유해진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야당'으로 그 기세를 잇고 있다.
유해진을 비롯한 강하늘, 박해준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과 동시에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 6일째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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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1만 명을 모은 ‘파묘’로 자신의 이력에 ‘천만 영화’를 추가한 유해진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야당’으로 그 기세를 잇고 있다. 6월에는 ‘소주전쟁’으로 성수기 여름 극장 포문까지 열어젖힐 예정이다.
14일 개봉한 유해진 주연의 ‘야당’은 ‘야당’이라고 불리는 마약 공급책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는 대가로 감형 등 형량을 협상하는 ‘마약 판 브로커’를 소재로 한 범죄 영화로, 유해진은 극 중 욕망과 야심으로 똘똘 뭉친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았다.
밑바닥부터 올라와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자리를 갈구하는 비틀린 욕망에 휩싸인 인물로, 성공을 위해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이의 죽음까지 사주하는 등 사실상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 역할을 제대로 했다.
유해진을 비롯한 강하늘, 박해준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과 동시에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 6일째 정상을 지켰다. 상영 첫 주말에는 극장 전체 매출액의 70%를 기록하며 관객을 독식했고,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기록하는 등 호평까지 얻고 있다.
‘야당’에 이어 유해진은 또 다른 주연작 ‘소주전쟁’을 쟁쟁한 기대작이 쏟아지는 여름 성수기 초입인 6월 3일 극장에 건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 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유해진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잘 알려진 만큼 이번 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대표적인 주류 소주가 담긴 소주잔을 들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유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해진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신념이 강한 인물로, 상사에게 무조건 충성하는 게 아니라 때로는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회사와 동료를 무척 아끼는 사람이란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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