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심 50%' 3차 컷오프까지 일주일…토론 5번, 여론조사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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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재편된 가운데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추리는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22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는 다음 컷오프까지 토론 5회와 당심 투표·민심 조사를 거친다.
27~28일은 17만 선거인단(당원) 투표 50%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동시 진행 방식으로 경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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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당심 50%, 민심 50% 조사…29일 2인 압축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재편된 가운데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추리는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22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는 다음 컷오프까지 토론 5회와 당심 투표·민심 조사를 거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예비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4위권으로 거론되던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
컷오프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가 반영됐다.
23일엔 2차 경선 진출자 대상 '미디어 데이'가 열린다. 국민의힘은 지난 미디어 데이처럼 예능적 요소를 도입해 관심을 끌 계획이다.
24~25일엔 2차 경선 일대일 맞수토론이 진행된다. 각 후보가 상대 1명을 지목해 양자 토론하는 방식이다.
이번 경선 통과자 중 우선 지명권은 지난 17일 열린 1차 경선 진출자 대상 미디어 데이에서 제한시간 1분에 가장 가깝게 출마의 변을 끝낸 김문수(61.90초) 후보에게 있다. 이어 안철수(69.58초), 홍준표(106.81초), 한동훈(111.36초) 후보 순으로 상대를 지명한다.
서로가 지명할 경우 같은 후보가 토론을 두 번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지목한 후보가 주도권을 갖게 해 토론 내용이 달라지도록 유도한다.
26일엔 4인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다.
27~28일은 17만 선거인단(당원) 투표 50%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동시 진행 방식으로 경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다.
3차 경선 진출자 2인은 29일 발표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있을 경우 당의 최종 대선 후보가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30일 3차 경선 진출자 양자 토론회를 한다. 후보가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과 공약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엔 후보 답변이 마음에 안 들면 점수를 깎는 '언더커버(잠입)' 평가 방식도 있다. 토론장엔 심박수 측정기를 설치한다.
이후 5월 1~2일 선거인단(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를 거치고 3일 전당대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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