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김영철, 올해 장가갈까... 10살 연하 소개팅女와 애프터 약속

이지은 2025. 4. 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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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최근 소개팅을 한 10살 연하 변호사와 애프터 데이트를 약속한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채널 '헬로승은'에는 '미우새 김영철 소개팅녀, 이승은 변호사가 밝히는 소개팅 결과 (애프터 만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우월한 외모의 이승은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진지한 모습으로 소개팅에 임했고, 두 사람은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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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최근 소개팅을 한 10살 연하 변호사와 애프터 데이트를 약속한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채널 헬로승은에는 미우새 김영철 소개팅녀, 이승은 변호사가 밝히는 소개팅 결과 (애프터 만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승은은 최근 진행된 김영철과의 소개팅 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승은은 “제가 이 나이에 전 국민 앞에서 소개팅을 할 줄 몰랐다. 김영철 씨랑 잘 만나고 왔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데 실제 소개팅을 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떨리고 얼었다”라며 “무슨 말을 했는지도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떨렸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영철이 사전에 변호사님의 존재를 알고 만난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맞다. 제 사정 다 알고 오케이 하셔서 만난 거다. 나도 김영철 씨인 거 알고 나갔다”라며 “김영철 씨라고 해서 수락을 한 것도 있다. 실제로도 이미지가 엄청 좋으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승은은 애프터가 들어왔냐는 물음에 “그렇다. 저희 따로 만나기로 했다. 이거 (영상에) 나가도 된다”라고 쿨하게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철 오빠 너무 좋은 분입니다”, “두 분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김영철 씨 너무 괜찮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그맨으로서뿐만 아니라 자기개발에 있어서 늘 열심히 한 분이라, 여느 연예인보다 칭찬해 주고 싶네요”, “방송인데도 너무 설렘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영철형님 항상 웃기고 멋진 분이라 생각했는데 잘 되시면 더더욱 좋겠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영철과 이승은의 만남을 응원했다.

김영철과 이승은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 자리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오정태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김영철은 만남 전부터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마저 들뜨게 만들었다.

소개팅 상대의 직업이 부동산 쪽 담당 변호사이자 로스쿨 교수이고 동생도 판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영철은 “내가 너무 딸리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우월한 외모의 이승은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진지한 모습으로 소개팅에 임했고, 두 사람은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설렘을 안겼다.

방송 마지막에 김영철은 “커피숍에서 함께 책 보고 그럴래요?”라고 애프터 신청을 했고, 이승은은 “네, 좋아요”라면서 쿨하게 애프터 신청을 받아들여 두 사람의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후 이승은은 직접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실제 김영철과 애프터 데이트를 약속했다고 인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헬로승은’,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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