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 임한 교황, 마지막 메시지는 '평화와 포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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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들의 성자'로 불리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88)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이후 호화로운 사도궁 관저 대신, 교황청 사제들의 기숙사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거주했다.
교황 전용 방탄차도 마다하고 이탈리아 국민 차인 피아트를 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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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들의 성자’로 불리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88)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 2013년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으로 즉위한 지 12년 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이후 호화로운 사도궁 관저 대신, 교황청 사제들의 기숙사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거주했다. 교황 전용 방탄차도 마다하고 이탈리아 국민 차인 피아트를 애용했다. 유언장에서는 자신의 비문에 교황으로서의 재임 사실 등을 생략하고 오직 이름 'Franciscus(프란치스쿠스)'만 남기길 당부했다. 교황은 성소수자를 비롯해 고난받는 이들에겐 포용적이었고, 불평등과 부정부패는 날카롭게 비판하며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교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온 그는 선종 전날인 20일, 부활절 기념 미사를 통해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23175400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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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이민아 기자 cloud.m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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