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경영권 분쟁 끝이 보이자…주가는 14%대 급락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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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주가가 22일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과 기존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간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급락했다.
해당 지분은 DB손해보험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수해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김 대표 측은 지난 2023년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하자 집중적으로 회사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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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22일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과 기존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간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14.61% 내린 3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하락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3345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장 마감 후 나온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 측은 지난 17일 다올투자증권 지분 9.72%(592만3990주)를 매도했다.
해당 지분은 DB손해보험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수해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DB손보는 지분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DB손보의 지분 취득으로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 대표 측은 지난 2023년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하자 집중적으로 회사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어 그해 9월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고,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주주제안에 나서는 등 이 회장을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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