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산불 피해 안동시에 성금 1000만 원 전달

정재수 2025. 4.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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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2일 최근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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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2일 최근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오른쪽)이 22일 안동시청을 찾아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로 차원을 넘어 양 도시 주민자치협의회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양 협의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 및 행정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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