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한덕수 향해 "늙고 어리석은 당나귀…국민은 집 가라고 해"

안소현 2025. 4. 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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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2일 "한덕수는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맨몸으로 내란을 막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킨 위대한 국민께서는 '늙고 어리석은 당나귀'에게 'Hey, Donkey Go Home'이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라고 했더니 내란 세력을 대행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이라는 네 글자를 기어이 떼고 싶나 보다"며 "주인은 40여일만 등짐을 지고 가면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집으로 가는 길을 재촉하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자기가 길을 잡으면 주인이 알아서 따라올 것으로 여기는 늙고 어리석은 당나귀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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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2일 "한덕수는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맨몸으로 내란을 막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킨 위대한 국민께서는 '늙고 어리석은 당나귀'에게 'Hey, Donkey Go Home'이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라고 했더니 내란 세력을 대행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이라는 네 글자를 기어이 떼고 싶나 보다"며 "주인은 40여일만 등짐을 지고 가면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집으로 가는 길을 재촉하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자기가 길을 잡으면 주인이 알아서 따라올 것으로 여기는 늙고 어리석은 당나귀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총리는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조기대선 출마 여부를 묻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며 "여러 정당의 경선이 진행중이고 조만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되는 만큼 '공정한 대선 관리'라는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는 정답을 말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역대 국무총리 중 국민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이 된 자는 없다"며 "총리도 피선거권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면 출마할 수는 있다. 성공한 정부에서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았으면 더욱 그러겠지만 한 총리가 거기에 해당되느냐"고 반문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한 대행은 미국 명문대 경제학 박사 출신임을 은근히 자랑해 왔다"며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도 모두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는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는 왜 이 모양이냐"고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 윤석열 일당의 내란 핑계를 대지는 못할 것이다. 그 이전부터 경제가 침몰중이었음이 여러 수치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한덕수를 출마시키자는 '국민후보 추대 위원회'라는 것도 생기는 모양"이라며 "꼭 국민과 거리가 먼 자들이 국민을 앞세운다. 한 대행은 국민의 명령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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