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골 들어가는 건데 건져냈다...포스텍+쿨루셉스키 좌절케 한 특급 세이브

박윤서 기자 2025. 4.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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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를 좌절케 한 노팅엄 포레스트 토폴로의 특급 세이브가 나왔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2로 졌다.

하지만 남은 시간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후반전 73%의 볼 점유율을 잡고 12번의 슈팅을 때렸는데 1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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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를 좌절케 한 노팅엄 포레스트 토폴로의 특급 세이브가 나왔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2로 졌다. 이번 시즌 노팅엄과의 맞대결 두 번에서 모두 패배하며 28년 만에 '더블'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텔, 히샬리송, 오도베르였고 중원은 벤탄쿠르, 사르, 쿨루셉스키가 구성했다. 포백은 스펜스, 판 더 펜, 로메로, 포로가 나섰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 제외였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우드, 2선은 다닐루, 깁스-화이트, 엘랑가였다. 허리는 앤더슨, 도밍게즈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진은 토폴로, 무릴로, 밀렌코비치, 윌리엄스였다. 골키퍼는 셀스가 지켰다.

노팅엄은 전반전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행운이 따르면서 앤더슨의 슈팅이 굴절되어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전반 16분 엘랑가의 크로스에 이은 우드의 헤더 득점도 나오면서 2-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서 노팅엄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린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계속해서 볼을 투입했고 늦은 시간 결실을 맺었다. 후반 42분 포로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돌려놔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남은 시간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토트넘이 많은 기회를 놓친 것이 패인이다. 노팅엄은 2골을 넣고 일찌감치 수비에 들어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역습에 능한 엘랑가를 빼고 모라토를 투입해 5백으로 전환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73%의 볼 점유율을 잡고 12번의 슈팅을 때렸는데 1골에 그쳤다. 전반전도 10번의 슈팅을 가져갔지만 무득점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쿨루셉스키의 헤더가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머리로 방향을 아주 잘 돌려놨다.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었는데 토폴로가 몸을 날려 쳐냈다. 골 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았다.

사진 = 풋볼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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