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떡볶이 먹어도 혈당 그대로”… 비법 뭔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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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현숙(53)이 혈당이 오르지 않는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완성된 떡볶이를 맛본 후 윤현숙이 직접 잰 혈당수치는 151mg/dL로, 공복 혈당이었던 149mg/dL과 큰 차이가 없었다.
윤현숙은 "그냥 일반식으로 먹었다면 혈당이 300을 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 먹겠다"고 말했다.
떡볶이를 먹을 때 혈당이 오르거나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윤현숙처럼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을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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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잼과 노잼사이’에는 ‘당뇨인 떡볶이 먹방 가능? 윤현숙의 2년 만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현숙은 “오늘은 제가 국민 간식 떡볶이를 준비했다”며 “사실 당뇨병 걸리고 나서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엄두도 못 냈지만, 한국에 와서 곤약으로 만든 떡을 찾았다”며 직접 곤약 떡을 활용해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는 윤현숙은 요리 과정에서 “라면 대신 파스타면을 택했다”며 “파스타면이 다른 것보다 훨씬 천천히 혈당을 올려준다”고 말했다. 완성된 떡볶이를 맛본 후 윤현숙이 직접 잰 혈당수치는 151mg/dL로, 공복 혈당이었던 149mg/dL과 큰 차이가 없었다. 윤현숙은 “그냥 일반식으로 먹었다면 혈당이 300을 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 먹겠다”고 말했다.
윤현숙이 만들어 먹은 떡볶이, 실제로 혈당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떡볶이를 먹을 때 혈당이 오르거나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윤현숙처럼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을 선택하는 게 좋다. 곤약은 구약 감자를 가공하는 것으로, 수분이 96%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열량 식품이다. 실제로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면서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윤현숙이 라면 대신 선택한 파스타면 역시 혈당을 천천히 높인다. 파스타면의 주재료는 ‘듀럼밀 세몰리나’다. 가루를 내어도 입자가 거친 편이라, 소화 과정에서 천천히 분해된다. 이에 듀럼미로 만든 파스타면 역시 체내에서 느리게 흡수돼 혈당을 천천히 높인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 책자에 따르면, 파스타면의 혈당 지수는 32.4로 49.3인 라면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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