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우크라, 23일 런던서 2차 회동…"무조건 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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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주요국,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전쟁 종식을 위한 2차 회동에 나선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주 수요일(23일) 우리 대표단이 런던에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영국, 프랑스, 미국 대표단이 런던에서 동시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영국, 독일 대표단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쟁 종식 해결책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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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과 유럽 주요국,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전쟁 종식을 위한 2차 회동에 나선다. 1차 회동 일주일 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주 수요일(23일) 우리 대표단이 런던에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영국, 프랑스, 미국 대표단이 런던에서 동시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능한 한 건설적으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 회동을 포함한 각국 대표단과의 논의 목표가 "무조건적 휴전과 그 이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움을 주는 모든 파트너 국가에 감사한다"라며 "무조건 휴전은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쟁을 지속하는 것은 러시아의 행동이라는 점이 부활절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부활절 기간 30시간 휴전을 일방 선언했으며, 이후 연장은 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유럽의 안보 틀 내에서 공동의 작업에 관해 논의했다며 "영국에 감사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영국, 독일 대표단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쟁 종식 해결책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 바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쇄 회담을 주재했다.
미국 국무부는 당시 회담 결과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통해 러시아 측에 전달했으며, 마크롱 대통령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관련 통화를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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