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성 "'용산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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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성 서울 용산구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마선거구)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용산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21일 용산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4년 기준 용산구의 합계출산율은 0.57명으로, 서울시 평균(0.58명)보다 낮고 전국 평균(0.75명)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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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권두성 서울 용산구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마선거구)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용산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21일 용산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4년 기준 용산구의 합계출산율은 0.57명으로, 서울시 평균(0.58명)보다 낮고 전국 평균(0.75명)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용산구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정기적으로 소통·교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조성해야 하며,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 안목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제안이 단순한 정책에 그치지 않고, 용산의 골목골목에 사랑이 움트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가는 따뜻한 미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이 저출산 문제를 넘어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되는 작지만 강한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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