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마이너리그서 시즌 4호 홈런…유격수로 실책도 기록

김양희 기자 2025. 4.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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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에서 5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홈 경기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8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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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1·2차전서 8타수 3안타 4타점 2도루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 AP 연합뉴스

김혜성(26·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에서 5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홈 경기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8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삼진은 3차례 당했다.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1차전에서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삼진의 성적을 냈다. 홈런은 지난 13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뒤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포였다.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 2삼진 기록했다. 1, 2차전 모두 오클라호마시티가 승리했다.

김혜성은 개막전 엔트리 합류에 불발해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승격 기회를 엿보고 있다. 현재 마이너리그 성적은 타율 0.265(83타수 22안타), 4홈런, 17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0이다. 2루수, 유격수, 중견수 등을 오가면서 수비를 보고 있는데 실책은 4개를 기록 중이다. 이날 1차전 때도 4회 수비 실책을 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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