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다이빙 캐치' 이정후, 수비로 벌랜더 찬사 받았다…6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

이형주 기자 2025. 4. 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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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1회초 중견수 뜬공, 3회초 1루수 땅볼, 5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이자, MLB 전설 중 한 명인 저스틴 벌랜더가 이정후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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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 8회 초 안타를 친 뒤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5로 패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4승(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기쿠치 유세이에게 고전했다.

이정후는 1회초 중견수 뜬공, 3회초 1루수 땅볼, 5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좌익수 뜬공, 8회초에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33, OPS는 0.982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에인절스전에서 이정후의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수비에서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6회말 상대 타자 루이스 렌히포의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날아온 것을 달려나가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이자, MLB 전설 중 한 명인 저스틴 벌랜더가 이정후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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