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워싱턴서 ‘2+2 통상협의’... “미국측 제안”
김승현 기자 2025. 4. 20. 14:31
우리측 최상목·안덕근, 미국측 재무장관·USTR 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뉴스1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고위급 협의가 이번주에 열린다.
기획재정부와 산업자원통상부는 20일 공동 언론공지를 통해 “미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정책 책임자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국 측에서는 경제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통상수장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여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현재 일정 및 의제 등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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