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안타는 없다!'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좌완 파이어볼러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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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로 늘렸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던 가운데 이튿날에도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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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로 늘렸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안타를 기록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몬테 웨이드(1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랜던 루프가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에인절스는 1989년생 베테랑 카일 헨드릭스가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테일러 워드(좌익수)-루이스 렌히포(3루수)-마이크 트라웃(지명타자)-호르헤 솔레어(우익수)-로건 오하피(포수)-놀란 샤뉴엘(1루수)-잭 네토(유격수)-키렌 패리스(2루수)-조 아델(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투 볼 원 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헨드릭스의 4구째 77마일(약 123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배트 중심에 정확한 컨택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생산이 불발됐다. 샌프란시스코가 3-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핸드릭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헨드릭스가 초구를 던지기 전 피치클락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한 개가 자동 적용, 어렵게 승부할 수밖에 없었다. 노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헨드릭스의 3구째 80마일(약 128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투수 좌완 리드 디트머스를 상대로 안타 생산을 노렸다. 다만 결과는 좌익수 뜬공으로 좋지 못했다.
이정후는 투 볼 투 스트라이크의 카운트에서 디트머스의 5구째 73마일(약 117km/h)짜리 커브를 받아쳤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 높은 코스로 들어온 공을 힘껏 때렸지만 타구에 힘이 실리지 못했다. 좌익수에게 잡히면서 안타 갈증을 풀지 못했다.
이정후는 다섯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디트머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내고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정후는 원 스트라이크에서 디트머스의 2구째 94마일(약 151km/h)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배트 중심에 정확하게 맞춰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던 가운데 이튿날에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6일 필라델피아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5'까지 늘어났다.
이정후는 다만 후속타자 채프먼이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2로 불안한 리드 속에 8회말 수비에 돌입했다.
사진=AP/AF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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